약손은 사람이면 누구나 천부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치유능력이다.
배가 살살 아플 때 손을 배위에 올리면 치유가 되고, 치통이 있을 때 손을 턱에 대고 있으면 통증이 서서히 사라지고, 혈압이 올랐을 때 손을 목뒤에 올리면 혈압이 내리고, 망치질 잘못하다 손을 다쳤을 때 다른 손으로 다친 손을 감싸면 통증이 빨리 가라앉는 이유는 약손의 본능적인 치유능력 때문이다.
그리고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었을 때 공간을 두고 손을 환부에 가까이하면 통증이 서서히 사라지고 벌겋게 부어오른 부위가 빠르게 회복된다든지, 손을 칼에 베여서 출혈이 있을 때 공간을 두고 손을 가까이 하면 지혈이 되는 것은 특별한 기수련을 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천부적인 보통의 약손치유능력이다.
이와 같이 특별한 사람만이 치유능력을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면 누구나 치유능력을 타고난다.
이러한 천부적인 치유능력을 간단한 기공수련과 치유기법을 배워서 기치료능력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너무나 간단하다.
어떤이들은 몇년 몇십년을 수련이나 수행을 해서 도통하거나 공력을 쌓아야 된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무지에서 비롯되었거나 아니면 자신의 능력을 과대포장하여 자신을 과신하려는 자가당착에서 온 것으로 볼 수 있다.
도통과 기치료는 아무련 상관관계가 없다.
그리고 공력의 사전적 의미는 ‘정성을 기울여 생기는 힘.’이라 하고 불가에서 말하는 공력이란 ‘부처님 말씀대로 행하고 마음을 닦아 얻는 힘’이라 했다.
마음을 닦아 얻는 힘의 용처는 자신의 업장을 소멸하여 견성성불로 이끄는 방편을 삼기위한 의식에너지이다.
일반대중은 사전적의미대로 정성을 기울여 힘을 키워서 누구나 공력을 간단하게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손바닥에 공력을 높이고 싶으면 손바닥중심에 마음을 집중하고 약3분만 정성을 기울이면 손바닥중심에 욱신거림과 열감이 생기고 점점 손바닥 전체로 찌릿한 전기감이 퍼져나가는 것을 누구나 체험하게 된다. 처음엔 미약하게 기감이 올 수 있지만 몇일 계속하다 보면 강한 기감을 느낄 수 있다.
그 이유는 양자역학에서 과학적으로 규명되어 있다.
신체 어느 한곳에 의식을 집중하면 세포의 대사활동이 빨라지면서 세포너머에 있는 원자 전자의 활동도 빨라진다는 것이다. 원자 전자의 활동이 빨라진다는 것은 원자 전자의 진동수가 높아진다는 의미이며 원자가 진동하면 열을 발생시키고, 전자가 진동하면 빛을 발생시킨다고 한다. 따라서 손에 의식을 집중하면 열에너지와 빛에너지가 강해지면서 약손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다. 다른 에너지법칙들을 합쳐서 한 단계 더 높은 수련을 하게 되면 더 강한 약손을 만들어 누구나 기치료를 실현하게 된다.
다른 에너지법칙을 이용하면 1분만에 몇 년을 수련한사람보다 더 강한 단전의 축기를 경험하게 되며, 축기된 기운이 손으로 운기 되어 손에 강한 에너지를 누구나 체험하게 된다.
그렇다면 신체부위에 의식을 집중하면 왜 세포의 대사활동이 빨라질까.
그것은 세포는 운동기능과 인지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지기능이란 쉽게 말해서 세포가 생각을 알아듣는 기능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몸에 100조개가 되는 세포 하나하나를 독립된 인격체로 보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체세포 단위마다 염색체가 있고 염색체 안에 유전자정보가 빼꼭히 내재되어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