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효과

명상의 사전적 의미는 조용히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긴다는 뜻이다.

명상에서 말하는 생각이란? 모든 잡념을 거두고 한 가지 생각에 차분히 집중한다는 의미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참선 수행법인‘간화선’, 즉 하나의 화두를 붙들고 생각을 거듭해 나가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요즘 또 하나의 웰빙 트렌드로 자리메김한 일반인들의‘템플스테이’의 산사체험과 성당이나 수도원의‘避靜피정’등은 자기 자신을 한번쯤 되돌아보게 하는 명상의 좋은 본보기라 할 수 있다.

명상은 일상의 번거로움과 뇌 세포 속 켜켜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자신만의 내면의 평화를 찾아나서는 것이다.

또한 명상은 과부하에 걸린 대뇌를 식혀주는 냉각수 같은 역할도 한다.

인류 이래 수백만 년 동안 인간의 대뇌는 문명의 발달과 비례하여 용량이 커지기만 했지 제대로 된 휴식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다.

이대로 가면 정말 머리가 터질지도 모를 일이다.

하루에 한두 번 정도 3~10분 정도 짬을 내어 틈새 명상만 실천하여도 대뇌의 휴식을 주는데 충분하다.

명상의 효과는 무궁무진 하다. 현대의학으로 규명된 대표적인 것 몇 가지만 열거해 보자.

1.면역세포 증가로 인한 면역력 강화.

2.근육의 긴장제거와 통증감소.

3.소화력 증대와 혈압강하.

4.우울증 해소와 불면증 치료효과.

5.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피부미용에 효과.

6.집중력 강화와 치매 예방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