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기를 잘 해야 비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MIT에서 간행하는 과학기슬 전문 월간지 '테크놀러지 리뷰'는 최신호에서 물리학의 한 원리(탄소원자 보존)를 근거로 숨쉬기를 통해 살이 빠지는 원리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음식은 대부분 탄소원자로 이뤄져 있다.

음식을 먹으면, 소화과정을 거쳐 탄소 원자로 변해 몸안에 머문다.

탄소는 숨쉬기를 통해 산소와 결합한다. 산소와 결합한 탄소는 이산화 탄소가 돼, 몸밖으로 배출된다.

몸밖으로 미처 배출하지 못한 탄소원자는 몸안에 축적돼 살로 변한다.

음식을 통해 2000칼로리(일반적인 성인의 하루 섭취량)를 섭취할 경우 200그램의 탄소가 몸안으로 들어 오게 된다.

신체의 움직임 없이 숨을 쉬면 일반적으로 분당12번 숨을 쉰다. 이경우 하루 120그램의 탄소가 이산화탄소로 변해 몸 밨으로 배출된다.

80그램이 살로 변하는 셈이다. 시속 8km로 달리기를 하면, 탄소 소비량이 8배에서 10배가량 많아진다.
 
걷기, 달리기 등 운동을 하면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그만큼 숨을 많이 쉬게 된다.

숨을 많이 쉬면 탄소 소비량이 늘고 몸에 탄소가 남지 않게 된다.

그리고 동적인 운동을 하지 않고 명상이나 단전호흡으로 심호흡을 하여도 같은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한다.